슬로푸드가 이런 겁니까 여행 마지막날 아침 와이프가 청국장 맛집을 가야 한다네요. 맞아요 저희 와이프는 청국장 마니아입니다. 저는 대장님이 먹자면 먹는 거죠 뭐 ㅋㅋ 이곳 주차장이 있긴 한데 작아서 6대 정도 대면 자리 없어서 주변에 가변 주차했어요. 가실 거면 일찍 가세요 오래 기다려야 되고 음식도 나오는데 오래 걸려요. 보리밥 2인에 돈가스 주문했어요. 반찬에 고등어는 돈 내고 추가 가능하더라고요. 일단 돈가스가 ㅋㅋ 이렇게 부드러운 돈까스 오랜만이네요. 전혀 안 바삭해요. 청국장은 냄새가 고소하고 맛이 좋았어요. 청국장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시는 건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오래 기다려서.. 두 번은 안 가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