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살았는데 왜 이제 왔을까.. 이 집은 퇴근하고 쿠팡 잇츠 아르바이트할 때 몇 번 씩이나 방문했었는데 맛집인지 몰랐어요. 항상 저녁시간에 갔었지만 손님이 많아 보이거나 맛집이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었는데 지인분께서 갑오징어 짬뽕 진짜 맛있다고 꼭 먹어 보라고 해서 와이프, 첫째와 먹으러 갔어요. 이곳 주차장은 잘 되어 있고 15대 까지도 주차 가능해 보였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해요. 평일 점심이었지만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다행히 저희 바로 가서 앉았어요. 첫째는 짜장면 먹고 와이프랑 저는 갑오징어 짬뽕 짜장면 곱빼기예요. 비주얼이 엄청났어요. 사실은 속으로 맛있어 봤자 오징어보다 갑오징어가 깊은 맛이 났던가 하는 생각이 있었어서 기대를 안 했는데.. 국물 먹자마자 속으로 오해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