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방 용품을 그냥 못 지나간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결혼하고 빵 만들기를 시작한 뒤로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음식 플레이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만드는 도구 욕심이 조금씩 피어나는 그런 초보 아빠 ㅎㅎ 집 근처에 주방용품 관련 샵이 있다는 걸 몰랐는데 와이프가 짬뽕 먹고 구경 가자고 해서 냉큼 달려갔어요. 고구려상회도 붙어 있는데 같은 매장 같아요. 아무데서나 계산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많아서 다 찍지도 못했지만... 사진 보실게요. 업소 용품부터 없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인테리어 소품들도 엄청 많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주 오시겠더라고요. 두 번째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손님들도 항상 계시고 1층,2층 과 지하가 있는데 지하에는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