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번 왔던 연천 반갑다. 20대 때 하던 일을 그만두고 어떤 일을 하면서 먹고살아야 할지 많이 걱정했던 시기 ㅎㅎ 결혼전 낚시를 즐겨했었는데요. 포인트를 찾다 보니 연천까지 와서 낚시를 했었어요. 그만큼 자주 와서 네비 없이도 길이 아직도 기억나더라고요. 가족들과 연천에 박물관 구경하고 낚시도 하자는 첫째 지렁이 하나 사서 잠시 임진교에 들렸어요. 임진교에서 낚시를 해본 적은 오늘이 처음이에요. 그때 당시에는 대낚시만 했어서 원투는 그냥 1대 던져 놓는? 요즘은 원투낚시로 바꿔서 수심이 있고 물길이 넓은 곳을 찾곤 해요. 역시 낚시는 다리 밑이죠 ㅎㅎㅎ 비가 와도 대응이 되고 시간만 잘 맞으면 그늘도 만들어 주는 장점이 참 많아요. 다리 밑이 여름에는 시원해서 물고기들 활성도도 올려주고 다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