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점심 맛집 한국조리기능장 믿을신 돈까스 / 교대 돈가스

교대 근처에 위치한 점심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점심시간 교대역 근처는 웬만한 집들은 전부 웨이팅이 있을 만큼 사람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점심에 교대역 근처에서 만나 점심을 먹으려고 3군데 정도 검색해서 가보았지만 전부 웨이팅이라 먹을 수가 없더군요. 물론 이곳 믿을신 돈가스도 웨이팅이 엄청 긴데요. 하루에 100인분의 돈가스만 판매하고 있으니 드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평소 점심시간보다 훨씬 일찍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곳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저는 10시 50분쯤에 나와서 이곳에 도착했네요. 그럼 사진 보실게요.

 

4인 테이블 2개에 2인 테이블 5개 1인이 4-5인정도 앉을 수 있었어요. 믿을 신 돈가스집을 방문하시려면 3인 이상이면 매우 일찍 오시는 게 좋겠네요. 오히려 혼자 오시면 빨리 드시기는 좋을 듯합니다.

수프는 셀프예요. 후추가 자동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처럼 후추를 많이 넣게 되시니 참고하세요. 저는 수프를 좋아해서 두 번 먹었네요.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여러 연예인들의 사인을 구경했는데 박세리 선수와 김종국 씨가 눈에 띄었어요. 세리누나 왔으면 진짜 맛집인 거죠 ㅎㅎㅎ

믿을신 치즈돈가스

믿을신 시푸드가스

제목에서 썼지만 한국조리기능장이 만드는 돈가스인데요. 치즈돈가스 네 조각이 나와서 양이 모자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돈가스가 크진 않은 거 같은데 먹다 보니 배는 부르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수프 밥 장국 샐러드까지 같이 먹어서 그런가 봐요. 맛 평을 살짝 해보자면 제가 특별하다고 느낀 건 다른 돈가스 집보다 부드럽고 고기 냄새가 안 나고 치즈 돈가스지만 느끼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돈가스 소스만 있는데 아니고 레몬 소금도 있었는데 저는 은근히 소금 찍어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시푸드 가스에 관자가스를 먹어봤는데 관자가 엄청커서 이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네요. 2년전만 해도 사실 지금 가격보다 훨씬 저렴 하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올랏네요. 치즈가스 9,000원 시푸드가스 11,000원 이었어요. 키오스크를 찍고 싶었는데 찍기가 어려워 찍지 못했네요. 믿을신 돈가스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