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주말 방문후기
레고랜드가 3월 24일 재오픈했다고 해서
저희 가족은 4월 30일 일요일 방문했어요.
여러분들은 레고랜드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헛소리 말고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주차장은 레고랜드 주차장이라고 네비를
찍으니 매표소에서 걸어서 10분? 좀 안 되는
곳으로 안내해 주었어요.
저곳에 주차하시고 저희는 카트가 있어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매표소로 이동했어요.
셔틀버스 기사님께서 버스 트렁크를 열어주시네요.
유모차, 카트, 웨건 등 실어서 이동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기사님 쵝오
저희 방문하기 전날 비가 왔고 월요일은
근로자의 날이라서 일요일이 제일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날이에요.
오픈런을 목적으로 집에서 출발했지만
차도 막히고 김밥도 사서 오다 보니
매표소에 10시 40분 정도에 도착을 했어요.
레고랜드 운영시간
월화수목(10:00 ~ 18:00)
금토일(10:00 ~ 21:00)
그래도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걱정은 없지만
주차비는 나온다는 거 ㅎㅎㅎ 12,000원 나왔어요.
참고로 저희는 9시간 정도 레고랜드를 즐겼답니다.
다들 오픈런을 생각하고 오셨나 봐요.
아침이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신듯...
오래 기다리겠다..ㅠㅠ
하지만 아직 이 사진을 찍고 있는 나 자신은
그래도 괜찮을 거야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는 ㅋㅋ
방문에 앞서 레고랜드의 구조를 미리 한번
확인하시고 타면 재밌을만한 것을
체크해서 왔어요.
※예전에는 음식물 반입이 안 됐는데 지금은 가능해요
위에 레고랜드 맵이랑 이용 가이드는
레고랜드 홈페이지에 가면 다운로드하실 수
있는데 폰으로 보기에는 조금 커서
보시기 불편하실 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이걸 보면 초등학교 4학년 정도라면 크게
신경 쓰실 일이 없지만 저희 아이들은 9살 6살
이라서 놀이기구 키 제한이 대부분
120 - 130Cm더라고요.
더 낮은 기준도 있지만 큰아이가 좀 작아서
125, 작은 아이가 105 그래서 미리 체크해서
따로 타야 하는 것 등을 구분할 때 보시면 좋아요.
이런 블로거 없는 듯!
그리고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레고랜드 어플 플레이스토어에서
레고랜드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고 현장에 가면
실시간 대기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목표한 드래곤 코스터를
첫 번째로 찾아갔지만 벌써 대기시간
80분...ㄷㄷ 이거 먼저 타면 지칠 것
같아서 일단 다른 것들을 타고
혹시 시간이 줄어들지 모르니
그때 타러 오기로 했어요.
바로 근처에 있던 왕실 호위대
어플 대기시간대로 10분 정도 기다려다가
탔네요 ㅎㅎ
멀린의 마법열차 이것도 거의 바로 탔어요.
처음에 드래곤 코스터, 해상 경비 아카데미
, 웨이브 레이서 여기에 몰리는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드래곤 코스터 말고는
딱히 스릴이랄 게 없긴 했어요.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아이들은 레고랜드가
좋을 거 같아요.
다음은 닌자고 더 라이드 나름 20분의 대기시간이
있었던 ㅋㅋ 그래도 아침이라 아이들도
잘 기다려 주었어요.
3D 안경을 끼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크린에 나오는 악당이나 괴물을
물리치는 그런 놀이기구예요.
끝나고 나면 이렇게 점수도
확인할 수 있어요.
역시 내가 1등
전망대도 한번 올라가 봐야겠죠?
자이로드롭처럼 생긴 게 있는데
그게 전망대예요 ㅎㅎ 레고랜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보이더라고요.
멀린의 플라잉머신
여기는 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위로 올라가고
모 그런 거예요? ㅋㅋ
웨이브레이서를 타러 왔는데
위에 대기시간으 80분이 나왔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갑자기 30분으로
줄어들어서 ㅎㅎ 밥 먹기 전에 탔어요.
웨이브 레이서 주변에 저렇게 사람이
누를 수 있게 버튼이 몇 개 있어요 ㅋㅋ
이게 보니 바람에 영향이 많겠더군요.
(저희는 물 거의 안 튀었음)
웨이브레이서 핸들을 돌리면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왼쪽으로 움직여서 물을 피해!?
모 그런 건가 봐요. 빙글빙글 돌 때
오른쪽 왼쪽 움직이면서 스피드를
더 즐기는 용도로 운전해 봤어요
1시가 좀 안 됐으니 ㅎㅎ 아이들도 출출
나도 배꼽.. 아침에 포장해 온 꺼벙이네 김밥
ㅎㅎ 만두도 사 왔어요.
레고랜드 안 음식평이 그다지 좋지 않길래
점심은 간단히 김밥 가져온 간식으로
해결하고 저녁에 맛있는 걸 먹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꼬마김밥 너무 맛있다고 엄지 척!
각 테마별로 파는 음식이 다르더라고요.
다 찍어 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네요.
자세한 위치는 테마파크 지도를!
밥 먹고 간식도 먹고 ㅎㅎ 아이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ㅎㅎ 드래곤 코스터
줄 서러 가는 중 중간에 퀴즈 이벤트도
하더라고요.
90분에 걸친 기다림에 도달한 드래곤코스터
와 진자 ㅋㅋㅋㅋ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전부 녹초가 되었다는 ㅎㅎㅎ
그래도 놀이동산 왔는데 롤러코스터는
한번 타야겠지요!!
이것도 다 추억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제일 앞자리에서 첫째와 ㅎㅎ
저는 딱 적당했는데 첫째는 무서웠고
둘째는 눈물 찔끔 났다고 하네요
드래곤코스터를 타고난 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고 와이프랑 저는
잠깐의 휴식을 가지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첫째가 젖어서 온 거예요.. 헐...
누가 그랬어 아빠가 복수해 줄게
첫째의 복수를 하겠다고 들어왔는데
왜 이리 복수할 사람이 아니.. 대기가
많은 거야.. 사진 보시면 다들 우비를 입고 계시죠
이제 이걸 타고 밖에 나가서 복수를.. 아니
물 총싸움을..ㅋㅋㅋ
생판 처음 본 사람들인데 서로 그래요 쏴요 ㅋㅋ
대부분의 놀이기구 전에 소지품 보관이 되는데
이곳은 안되니 미리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아래 사진처럼 물속 레일을 따라서
배가 지나가고 밖에 있는 사람과 배에
있는 사람끼리의 물총 싸움이 시작됩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젖어요 ㅋㅋㅋㅋ
우비? 그래도 젖어요 ㅋㅋㅋ
그래도 다이소에서 우비 사서 오시길
물총싸움 하니까 스트레스 풀리고
힘들었던 게 싹 날아가더라고요 ㅎㅎㅎ
아이들 옷도 갈아입히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마무리하고 레고랜드를 마무리합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놀았더니 8시가 됐더군요 ㅎㅎ
아래 보이시죠? ㅋㅋ 드래곤 코스터.... 징그..
중간중간 웨이팅 시간 체크해 놨으니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비싼 돈 주고 다녀온 드래곤 코스터 후기를
아니 레고랜드 후기를 마치며... 비쌌지만
아이들 크기 전에 꼭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좀 크면 재미없다고 할거 같아요 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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